다녀온 TRPG 후기를 적어요. 순서는 뒤죽박죽.

사실 주접용임. 좋았던 것들을 기록합니다. (못적을수도있음)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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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살나무 아래의 마녀|마호코토

가막살나무 아래의 마녀|마호코토


카만

2023.04.22
좋아하는 아이와 가막살나무 시리즈를 달리는 ing. 정말 좋아하는 시날이라 (사유:소재와 감성이) 신나게 세션카드 그린모양입니다..
둘다 일본인설정이라 서양권이름으로 로퀄라이징했는데 어떻게 이름이 매튜 프로스트(극정의의미) 코토네는 그냥 앞글자 코돌림 하고싶어서 코델리아로 지었어요. 이름 지을때가 제일 어려움.
매튜->코델리아 짝사랑관계로 다녀왔는데 짝관으로 가나마를 간다는건 정말로 달콤한 일이구나... 매튜가 고분고분해서 말을 잘 들어준 것도 있지만 코델리아한테 순종? 헌신적이어서 더 귀여웠음(귀여워할 시날이 아니긴 하지만요.) 결혼할지도 모른다니까 충격받은게 정말 귀여웠다 맘같아선 더 놀리고싶었음... 원래 코토네가 쎄한 캐릭터가 아니라 캐입을 어떻게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가나마 아가씨 특유의 그 쎄한 분위기를... 내기가 어려웠음 오리지널 성격이 따로 잡혀있는 캐릭터라) au라 생각하고 굴리니 어떻게든 됐네요.

"성공해서... 그 불같은 증오가 옅어질 수 있다면..."
"기꺼이 제 사랑을 복수에 이용해주세요."
"제가 증명하겠습니다."
"죽음보다 사랑이 강할 수 있다고."

이... 이거 프로포즈 아님? 사랑한다잖냐(난리났다)
사실 매튜 성격 생각하면 엔딩은 예상가긴했지만...(울애 착해) 생각했던것보다 더 좋은 엔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해요. 이후에 가나약도 가는 사실 가나마시리즈는 가나약 엔딩보러 가기위해 간다고해도 과언이 x
얘한테 좋은것만 해주고싶다............

생계무책|이루다

생계무책|이루다


카만

2023.04.07
1n시간 돌린 생계무책 (실화?)
...좋았다. 전부터 썰풀던거의 연장선으로 미래ver으로 다녀왔는데 kpc->pc 짝사랑 설정으로 생무를 다녀온다는건 정말 고된일이구나. (긍정의의미) 사실 롤플을 어떻게 해야할지 좀 막막했는데 (이반이 나 버리고가면 어캄) 뽀삐님 롤플을 정말 재밌게 해주셨고 조사도 열심히해주셔서 돌리는 재미가 있었달까요...

중간중간 속이 쓰렸음...(캐이입max) 날 안 좋아하는 애를 좋아하는 거란 슬픈 일이다... 하지만 이런맛에 일방짝관(이라고하는것도 웃기긴한데)을 하는거겠죠.
호수씬이 정말좋았는데 이렇게까지 절절해질줄 몰랐음. 나도 내 캐 마음을 모르겠다... 이반 마음도 모르겠음... 그냥 좋았어... 응? 좋았다...

소티스는 취향껏 남캐로 외형 개조했는데 이반 머리색에 루다 눈색으로 가라고 지인이 추천해줬던게 한수였는듯... 물론 이반은 어쩌라고 싶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