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TRPG 후기를 적어요. 순서는 뒤죽박죽.

사실 주접용임. 좋았던 것들을 기록합니다. (못적을수도있음)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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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의 랑데뷰|준리케

애연가의 랑데뷰|준리케


카만

2023.07.12

제1사립퇴마고교

제1사립퇴마고교


카만

2023.06.07

인장은 닌진님의 커미션
포키님의 은혜로 외부분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PC2였고 사랑에 눈돌아간 소녀였습니다.(비사가 날 그렇게 만들었음) 이번에도 PC2로 파란여캐 짜서 소중한 내사람을 위해 너흴 다 희생하는ㅋㅋ 롤플을 하고 온 것입니다... (마성마기의 데쟈뷰가...) 물론 실제로 하고 온건 남의 옷에 코풀고온 것 뿐임.

GM님이 소중한사람 설정을 짜달래서 외관이랑 이름도 같이 다 넘겨드렸는데 설마 이게 애너미로 쓰이게될줄은 몰랐지 뭐예요...
시날 정말로 재밌었음. 그리고 학교가 너무 부조리하다... PC4 비사에 입이 떡 벌어졌는데 엔딩 후일담에서 PC3 비사보고 턱 빠지는 줄 알았네요... (사실 우리가 봉인해야하는 악귀가 PC3...) 사실 누구 한명쯤은 사람이 아닐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것도 모르고 PC1이랑 뒤지게 싸웠음. 도중에 전투 있어서 하마터면 PC3 퇴마하고 세계평화찾을뻔~
재밌었습니다... 다들 롤플도 시원시원하게 해주시고 즐길 수 있는건 다 즐겼던 것 같아요. 나만 그랬다면 어쩌지? 사랑한다 얘들아.

스윙바이 패스파인더|코제테리

스윙바이 패스파인더|코제테리


카만

2023.05.30

하웨패파를 21년 6월에 다녀왔으니 거의 2년만에 다녀온 후속이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도사는 키퍼링의 천재구나... 원래가 로맨스 기류의 시날이다보니 괜찮을까 싶었는데 도사가 딱 적절하게 서사맞춰서 개변해줘가지고 정말 즐겁게 다녀왔어요!! 둘이서 롤플한게 정말 간만이라 그랬던걸지도 모르고... 테렌스워커는 정말 그릇작은하남자구나 나는 하남자를 좋아하는구나... 나도 잊고있었던 캐릭터 설정을 섬세하게 다 넣어줘서 흥미진진하게 조사도 했던 것 같아요. 에휴... 얘가 너무 좋은데 얘만보면 한숨나와. 간만에 향수에 젖어서 추억팔이했던 시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얘랑 또 재밌는걸 다녀와야겠어...

아담의 몽상곡|용윰

아담의 몽상곡|용윰


카만

2023.05.13

소녀☆가극 레뷰 써니사이드 ~프리마 돈나~

소녀☆가극 레뷰 써니사이드 ~프리마 돈나~


카만

2023.05.03

진심♥초코 대 작전!|용윰

진심♥초코 대 작전!|용윰


애벌레

애벌레


카만

2023.06.06
첫 인세인 마스터링이 애벌레인 사람이 있다?
호기롭게 데려가드립니다 해놓고 도망치고 싶었던 적은 처음(긍정의 의미)

아니 하와 에리시가... 너무 당연한 말을 해서(하 이게 뭔소리임...) 사실 이상한건... 나...? 어빌쓰셔서 5싸이클중에 3사이클만에 핸드아웃을 다 까셔가지고 남은 사이클동안 입만 털어야했는데 그게 너무너무 무서웠음. 하와에리시 딱봐도 개빡쳐보이는데 하필 내가 보나크로우여서...... 하지만 잘 해주고싶었어..... 마지막에 하와가 감판하고 (하 이걸 맛으로 판정한게 더 웃겼음 당연하겠죠 어깨 먹으라고 내줬으니까) 하필 거기서 뜬게 모멸 ㅋㅋ 보나는 애정을 가져갔습니다 그렇지않고서야 어떻게 애벌레 GMPC같은걸 스겠어... 그러고나서 바로 클막으로 넘어갔는데 (그냥 이 모든 상황이 짜맞춰진거같아서 좋았음...) ...둘이 전투를 정말 못하더라고요. 조빱들이었음. 이거 전투 언제끝나요. 이상하다 이렇게 전투가 길어질게 아닌데... 호러스케이프 두번굴려서 (사실 캐입적인 선택지를 주고 싶었기에) 갱신된 비사가 두개였는데 하와는... 보나를 죽인다로 가져가서 의식없이 바로 전투를 진행했거든요. 하와가 너무 당할거같으면 하우스룰이라도 적용하려고했는데 서로 데미지를 너무 못입히는거임... 그러다가 보나가 6을 띄어서... 하와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도망치고싶었음... 세상에 혼자남은 GMPC는 너무 가혹하다.
좋았어요 안그럴 것 같던 인간이 외로움의 종점에 도달하면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캐가 보나여서 롤플할때 더 즐거웠던 것 같음. 하와 에리시한테 잘해주고싶어...

Two in one

Two in one


카만

2023.05.22

더블크로스 투인원을 다녀왔어요~ PC2였습니다. GM 서주신 제로님께 무한한 감사를...
덥크는 여러모로 정말 룰 익히기가 까다로운 룰이라고 생각했는데(계산식이라던가...) 이번에 직접 시트도 짜보고 다이스도 여러번 굴려봐서 제법?!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된 듯. (아니라면... 내 자만이라면...)
희새님이 PC1로 함께해주셨는데 미키츠가 정말 쎘습니다... 전 버퍼를 냈는데 내가 따로 손쓸 필요도 없이 미키츠가 다 쓸어버렸음. 내가 세션가서 한 거. 적한테 쳐맞고 죽고 손가락빨기. 너무 재밌었어요... 좋은 버디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친구들도 또 다른 시나리오를 가기로했어요. 그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둬야지 ㅇ///ㅇ

가막살나무 아래의 약속|마호코토

가막살나무 아래의 약속|마호코토


카만

2023.05.12

소녀☆가극 레뷰 써니사이드 ~온 스테이지~

소녀☆가극 레뷰 써니사이드 ~온 스테이지~


카만

2023.04.24
PC1로 다녀왔습니다. 소꿉친구 쳐돌이라 공개사명에 소꿉친구있길래 눈돌아가서 픽한거였는데 도중에 비사 갱신된거보고 눈이 180도 다시 돌아버림...
유사카렌 롤플 하려고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다이바나나? 하지만 별개로 단독씬에서 나온 장면표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다고밖에 말할수가X GM님이 엄청 잘 받아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초면탁이라 벌벌떨었는데(내가 쫄보라) 다들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다녀온 탁이었습니다... 덕분에 연공도하고 후속도 가기로했다죠 ^ㅡ^

복수자들의 야상곡

복수자들의 야상곡


카만

2023.05.23
이걸 이렇게 이어와준 미친 탐사자(긍정의 의미)

약 한달을 거쳐 드디어 엔딩을 보다... 둘다 일정꼬임+낡고 피곤함에 자꾸 세션이 미뤄져서 오늘 마침내 엔딩을 보고왔네요. 간만의 오리캐였는데 하남자 롤플 재밌었다. 꽤 적성에 맞는 모양임. 안데르센이 소지품에 총들고오길래 어라... 조사도중에 총 안줘도 되겠다 싶었음. 그보다는 진짜 나 쏘면 어떡함? 이 생각에 벌벌 떨었고 실제로 그는 몇번 쏘려다가 뇌에 힘주고 참은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안데르센이 이렇게까지 화가 많을 줄은 몰랐음. 물론 주드가 싸가지가 없긴 했지만요. 노린건 아녔는데 윈터우드 가 사람들이 한성깔한다는 설정이었는데 탐사자가 알아서 거기에 맞춰준듯... (언질없었음...) 좋았다... 민지랑 안데르센이 서로 머리채잡고 타협봐준게 보여서 GM입장으로는 그냥 웃겼음... 역시 나밖에 없지? 너희집 어차피 망했잖아 그냥 시집와

SANTA X CROSS

SANTA X CROSS


카만

2023.06.04

너를 내게 되돌려줄 100시간|알로버

너를 내게 되돌려줄 100시간|알로버


카만

2023.05.20

개같은 프롬|이루다

개같은 프롬|이루다


카만

2023.05.06

공동목표|헬리카

공동목표|헬리카


카만

2023.04.20
헬레네랑 첫 티알피지 세션~ 탐라에서 많이들 다녀오는거보고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게됨. 희새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캐입 오랜만이라 좀 힘들었음.
세션카드 맞출때만해도 무슨 세션인지 예상이 1도 안갔는데 다녀와보니까 정말 정신없고 재미있었던... 공동목표가 그래서 왜 공동목표인가했는데 결사체랑 지구로 돌아가는 거라서 공동목표였음... ㅠㅠ 웃겼습니다... 그냥 희새님 캐입? 롤플을 너무 좋아함. 희새님만큼 캐입 웃기게하시는 분은 또 없을거예요(극찬임)
로가 헬레네놓고 가라고 할때까지만해도 혼자 개심각해졌었는데(아진짜 이방법밖에 없었나?? 계속 걱정함) 사실 진지한 상황이랄게 1도없는 시날이었다는 점에서 안심했어요. 감사. 이후에 세션내내 맘놓고 빡빡 웃었습니다.
자유파 뇌들도 맘같아선 원래대로 되돌려놓고 싶었는데 이건 시날 기믹상 어쩔수없는 부분이었나봄 하 그래 일단 탐사자가 생환해야지
그리고 이거 하나만 기억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난 이게 당연히 kpc의 중요한 대사인줄 알았다...!! (그냥 다 알고나니 웃기기만함...)
쩨스케님 시날은 정말 뭘 가도 웃기구나...